디에이피 PCB 본업으로의 복귀
그동안 디에이피는 별도 기준 PCB 본업에서 3년 연속 영업흑자를 유지했으나, 종속기업 항공운송의 대규모 적자가 연결 손익 전체를 끌어내리는 구조였다. 2026년 3월 지분 처분으로 이 구조가 해체됐다.
에어로케이 제거로 디에이피를 짓눌렀던 핵심 우려가 사실상 사라졌다는 점. 디에이피가 2026년 3월 31일 에어로케이홀딩스 지분 70.08% 전량을 처분했다. 그동안 지분법손실과 연결 적자를 떠안던 항공운송을 덜어낸 것이다. 별도 기준으로 보면 2025년 말 자산 2,430억원, 부채 1,500억원, 자본 930억원이 유지되고 있고, PCB 본업은 3년 연속 영업흑자(112.6억 → 33.8억 → 19.3억)를 내왔다. 관리종목 지정우려(연결 자본잠식률 50% 초과) 역시 연결 재무제표에서 항공운송이 빠지면 해소 가능성이 높아진다. 시장이 봤던 문제의 본질이 해결되는 것이다.
모바일 HDI PCB 뿐 아니라 전장용 PCB가 이미 주력으로 올라왔고, 그중에서도 레이더 PCB(레이더(Radar): 전파, 특히 자동차에선 보통 밀리미터파를 써서 앞차 거리, 속도, 물체 위치를 보는 센서)가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 PCB 부문 내 자동차 전장용 PCB 매출은 1,413억원, PCB 부문 내 비중은 42.89%다. 전장 매출이 현대모비스와 LG전자 VS향 중심으로 성장해 왔고, 레이더 PCB는 일반 전장 PCB보다 이익 기여도가 더 높은 품목으로 평가된다. 차량용 안테나 PCB 제조방법, 전장품 본딩압착부 패턴 등 전장 특화 특허를 지속 축적하고 있다.
삼성 플래그십·폴더블 확대의 옵션 가치가 남아 있다는 점. 디에이피는 삼성 스마트폰 HDI 공급망 안에 있고, 이동통신단말기용·전자제품용 PCB 매출이 1,724억원(PCB 부문의 52.32%)으로 여전히 최대 비중이다. 최근 보도에서 갤럭시 S26용 HDI에서 디에이피와 코리아써키트가 퍼스트벤더 개발 비중 과반을 가져가는 흐름이 확인된다. 폴더블 시장이 2026년에 전년 대비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애플 진입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스마트폰용 PCB 매출이 증가할 수 있다.
01디에이피는 어떤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는가?
02별도 기준 재무는 연결과 어떻게 다른가?
03PCB 산업 사이클은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
04디에이피는 PCB 경쟁사 대비 어떤 위치인가?
05투자 체크리스트로 보면 어떤 구간인가?
06핵심 리스크는 무엇인가?
07결론: 구조적 관점에서의 현재 위치
08자주 묻는 질문 (FAQ)
디에이피는 어떤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는가?
결론: 디에이피의 본체(별도)는 이동통신단말기·전자제품·자동차 전장용 PCB 제조 단일 사업이다. 연결에 항공운송(에어로케이)이 결합되어 있었으나 2026년 3월 지분 전량 처분으로 이 결합 구조는 해체된다. 따라서 지금부터의 실적 해석은 “별도 기준 PCB 수익성”을 중심에 둬야 한다.
디에이피는 1987년 설립된 PCB 전문 제조사다. 경기 안성에 본사·공장이, 안산에 추가 공장이 있고 코스닥 상장사다. 최대주주는 (주)대명화학이며 지분율은 47.63%다. 별도 기준으로 보면 2025년 매출 3,295억원 전부가 인쇄회로기판 제조에서 나온다. 연결 기준으로 집계되는 5,432억원 중 항공운송 매출 2,137억원은 종속기업 에어로케이홀딩스에서 올라온 수치로, 2026년 3월 31일 지분 70.08% 전량 처분으로 연결대상에서 빠지게 된다.

PCB 부문 안에서는 이동통신단말기·전자제품용 PCB와 자동차 전장용 PCB 두 축이 나란히 선 구조다. 기존 모바일(삼성 갤럭시 시리즈 HDI)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자동차 전장용 비중이 빠르게 올라와, 현재는 두 축 모두 40~50%대 비중을 차지한다. 주요 제품 믹스와 평균 단가 추이는 다음과 같다.
| 제품 분류 | 매출액(백만원) | PCB 부문 내 비중 | 주요 용도 |
|---|---|---|---|
| 이동통신단말기용·전자제품용 PCB | 172,408 | 52.32% | 스마트폰 HDI, 웨어러블, PC 등 |
| 자동차 전장용 PCB | 141,337 | 42.89% | 현대모비스·LG전자 VS향 전장품(레이더 PCB 포함) |
| 부산물 매출·임대매출 | 15,798 | 4.79% | 기타 |
| 합계 (= 별도 매출) | 329,543 | 100.00% | – |
| 구분 | 제37기 (2023) | 제38기 (2024) | 제39기 (2025) |
|---|---|---|---|
| PCB 평균가 (원/㎡) | 437,568 | 427,958 | 480,832 |
| 전년 대비 | – | -2.2% | +12.4% |
판매 측면에서는 수출 비중이 74.4%로 내수(25.6%)를 크게 웃돈다. 주요고객 2곳이 PCB 매출의 49.80%를 차지하며(A 30.16% + B 19.64%), 특히 B고객 비중이 전기 11.63%에서 19.64%로 크게 늘어 특정 거래선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기술 기반은 Build-Up PCB 공법 중심의 자체 연구소 운영이며, 2025년 기준 누적 특허 65개 이상(차량용 안테나 PCB 제조방법, 전장품 본딩압착부 패턴, 다층 인쇄회로기판 제조방법 등)을 보유하고 있다.
별도 기준 재무는 연결과 어떻게 다른가?
결론: 별도 기준 PCB 본업은 3년 연속 영업흑자를 유지했으며 2025년에는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연결 기준에서 보였던 대규모 적자·자본잠식은 에어로케이홀딩스 손실이 지분법·연결로 유입된 결과이며, 본체 재무와는 구분해서 봐야 한다.
| 구분 | 제37기 (2023) | 제38기 (2024) | 제39기 (2025) |
|---|---|---|---|
| 매출액 | 3,562.8 | 3,466.1 | 3,295.4 |
| 매출총이익 | 233.5 | 157.8 | 145.4 |
| 매출총이익률 | 6.55% | 4.55% | 4.41% |
| 영업이익 | 112.6 | 33.8 | 19.3 |
| 영업이익률(OPM) | 3.16% | 0.97% | 0.59% |
| 지분법손실(종속기업) | -140.4 | -24.5 | 0.0 |
| 법인세차감전순손익 | -122.4 | -121.9 | 91.4 |
| 당기순이익(손실) | -159.9 | -129.8 | +84.5 |
별도 손익에서 핵심은 두 개다. 첫째, 영업이익은 3년 연속 흑자지만 추세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112.6억 → 33.8억 → 19.3억). PCB 평균단가는 2025년 12.4% 올랐지만, 매출총이익률이 6.55%에서 4.41%로 빠지는 것으로 보아 원재료(RCC, 약품류) 가격 상승과 수율/가동률 저하가 함께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제품 믹스 개선(전장 비중 확대)이 단가 인상으로는 이어졌지만, 원가 구조까지 완전히 따라잡지는 못했다.
둘째, 당기순이익의 반전은 지분법손실의 소멸에서 온다. 2023년 -140.4억, 2024년 -24.5억이던 지분법손실이 2025년 0으로 떨어지면서(이미 종속기업투자주식 장부가액이 전액 상각된 것으로 보임), 세전이익이 플러스로 돌아섰다. 기타수익 약 81억원도 순이익 흑자 전환에 기여했다. 즉, 2025년 순이익 +84.5억은 PCB 본업의 질적 개선이라기보다는 에어로케이 관련 손실 반영이 일단락된 결과다.
| 구분 | 2023말 | 2024말 | 2025말 |
|---|---|---|---|
| 자산총계 | 2,188.8 | 2,050.4 | 2,430.3 |
| 부채총계 | 1,101.6 | 1,117.9 | 1,500.0 |
| 자본총계 | 1,087.3 | 932.5 | 930.2 |
| 단기차입금 | 335.0 | 387.7 | 740.9 |
| 현금및현금성자산 | 124.8 | 93.1 | 97.6 |
| 단기대여금(특수관계자) | 0 | 0 | 292.2 |
| 재고자산 | 414.8 | 400.5 | 538.5 |
재무 변동의 핵심 해석: 2025년 단기차입금이 387.7억 → 740.9억으로 353억원 급증했고, 같은 해 단기대여금(특수관계자=에어로케이항공 등)이 0 → 292.2억원 신규 발생했다. 사실상 차입을 일으켜 종속회사를 지원한 구조였음을 보여준다. 지분 처분 이후에는 이 자금 지원 유인이 사라지므로, 2026년 이후 차입금 구조가 정상화될 여지가 생긴다.
| 구분 | 2023 | 2024 | 2025 |
|---|---|---|---|
| 영업활동현금흐름(OCF) | 280.0 | 145.2 | 12.9 |
| 투자활동현금흐름 | -207.6 | -191.1 | -330.3 |
| – 유형자산 취득(CAPEX) | -42.9 | -40.3 | -53.8 |
| – 단기대여금 증가(에어로케이 등) | 0 | -150.7 | -224.0 |
| – 종속기업투자주식 취득 | -200.0 | 0 | -64.1 |
| 재무활동현금흐름 | -6.8 | 12.6 | 322.8 |
별도 현금흐름을 뜯어보면 투자활동 순유출의 대부분이 에어로케이 자금 지원(단기대여금 증가 + 종속기업투자주식 취득)에서 발생했다는 점이 명확해진다. PCB 본업 CAPEX는 연 40~54억원 수준으로 안정적이다. 2025년 OCF가 12.9억원까지 쪼그라든 것은 영업이익 감소와 함께 재고자산이 138억원 증가한 영향이 크다.
재무건전성 요약: 별도 기준으로 보면 자본 930.2억원, 현금 97.6억원, PCB 본업 3년 연속 영업흑자로 상대적으로 건강한 상태다. 다만 차입금이 740.9억원까지 늘었고, 이 중 상당 부분이 에어로케이 지원 목적이었다. 지분 처분 이후 별도 재무가 어떻게 정돈되는지(차입금 축소, 특수관계자 대여금 회수 여부)가 2026년 관찰 포인트다.
분기 실적 — 연결 vs 별도 비교 관점: 디에이피는 별도 분기 실적을 별도 공시하지 않는다(분기·반기보고서에서도 별도 손익은 누적 또는 반기 단위로만 제시). 따라서 분기는 연결 기준으로 제시하며, 같은 시기 별도 연간 영업이익 흑자(2024년 +33.8억, 2025년 +19.3억)를 분기 평균(점선)으로 함께 표시해, PCB 본업과 연결 손익의 괴리를 시각화한다.
| 분기 | 매출액(연결) | 영업이익(연결) | OPM(연결) | 참고: 별도 연간 영업이익(분기평균) |
|---|---|---|---|---|
| 2024Q1 | 1,219.0 | 9.9 | +0.8% | 2024年 별도 연간 +33.8억 (분기 평균 +8.5억) |
| 2024Q2 | 1,165.3 | -109.9 | -9.4% | |
| 2024Q3 | 1,255.3 | -100.2 | -8.0% | |
| 2024Q4 | 1,248.8 | -103.7 | -8.3% | |
| 2025Q1 | 1,462.4 | -14.5 | -1.0% | 2025年 별도 연간 +19.3억 (분기 평균 +4.8억) |
| 2025Q2 | 1,236.6 | -198.3 | -16.0% | |
| 2025Q3 | 1,248.1 | -296.1 | -23.7% | |
| 2025Q4 | 1,484.9 | -69.3 | -4.7% |
분기 흐름의 핵심은 2025Q3 영업이익 -296.1억원이다. 같은 시기 별도 PCB 본업의 분기 평균 영업이익이 +4.8억원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분기에 에어로케이홀딩스에서 약 -30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이 연결로 반영됐음을 의미한다. 2025Q4에는 손실 폭이 -69.3억원으로 축소됐는데, 이는 4분기에 종속기업 손익 일부가 정리되거나 일회성 정산이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다. 2026Q1 이후 에어로케이가 연결대상에서 제외되면, 분기 영업이익은 별도 PCB 본업 수준(분기 평균 +4~8억원대)에 수렴할 가능성이 높다.
PCB 산업 사이클은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
결론: PCB 산업은 전장 고성장 + 모바일 회복의 이중 사이클 초입에 위치한다. 디에이피는 전장 PCB에 이미 매출의 42.9%가 연결돼 있고, 모바일 HDI는 폴더블 확대의 옵션 가치가 남아 있다.
자동차 전장 PCB는 ADAS·자율주행 확대로 구조적 성장 국면에 있다. 특히 레이더 PCB는 밀리미터파(77GHz) 대역을 쓰기 때문에 기판 손실 최소화가 중요하고, 일반 전장 PCB 대비 단가와 이익률이 높은 품목으로 평가된다. 디에이피는 2025년 PCB 부문 매출의 42.89%(1,413억원)가 자동차 전장용이며, 현대모비스와 LG전자 VS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량용 안테나 PCB 제조방법(2018년), 전면도포 공법을 이용한 전장용품 인쇄회로기판 제조방법(2019년), 전장품 본딩압착부 패턴(2023년) 등의 특허 보유는 전장 특화 공정 역량을 뒷받침한다.
모바일 HDI는 스마트폰 업황이 성숙기에 들어섰지만, 폴더블 확대와 플래그십 고사양화가 단가 방어 요인이다. 디에이피는 삼성 플래그십 HDI 공급망 안에 있으며, 2025년 PCB 부문 내 이동통신단말기·전자제품용 매출 비중이 52.32%(1,724억원)로 여전히 최대다. 폴더블 시장이 2026년 20% 성장이 전망되고 애플의 진입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단말기 한 대당 PCB 면적이 늘어나는 폴더블은 HDI 업체에 유리한 구도다.
다만 업황 호조가 곧바로 이익률로 전환되지는 않는 구간이라는 점은 경계해야 한다. 별도 기준 매출총이익률이 2023년 6.55%에서 2025년 4.41%까지 빠진 것은, 매출 증감과 원가 압박이 동시에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특히 2025년 생산실적 666,989㎡가 생산능력 987,678㎡ 대비 67.5% 수준에 머문다는 점은, 가동률 개선이 향후 마진 회복의 가장 직접적인 경로임을 보여준다.
디에이피는 PCB 경쟁사 대비 어떤 위치인가?
결론: 국내 PCB 경쟁사들과 비교하면 디에이피는 중형 HDI·전장 혼합 업체에 해당한다. 삼성전기는 규모에서, 이수페타시스는 AI/서버 노출에서 앞서지만, 디에이피는 전장+모바일 HDI 믹스의 균형과 안성공장 단일 공정의 가동 안정성이 특징이다.
| 기업명 | 주력 제품 | 포지셔닝 | 강점 |
|---|---|---|---|
| 삼성전기 | MLCC·패키지기판·FC-BGA | 반도체 패키지 중심 글로벌 | AI/서버용 FC-BGA 진입, 규모의 경제 |
| 이수페타시스 | MLB(다층기판) | AI/네트워크 장비 노출 | 고다층 MLB, 엔비디아·시스코 공급망 |
| 대덕전자 | 패키지기판·RF·HDI | 패키지기판+전장 혼합 | FC-BGA 진입, 전장 기반 |
| 코리아써키트 | HDI·패키지기판 | 삼성 스마트폰 HDI 메인 | 갤럭시 HDI 퍼스트벤더, 폴더블 |
| 디에이피 | HDI(모바일) + 전장 PCB | 모바일·전장 혼합 중형 HDI | Build-Up 공법, 삼성 HDI + 현대모비스·LG VS 전장 |
경쟁 구도에서 디에이피의 포지션은 분명하다. 삼성전기나 이수페타시스처럼 반도체 패키지기판/MLB 같은 초고부가 영역에 있는 게 아니라, HDI와 전장 PCB라는 “중간 영역”에서 두 축을 균형 있게 가져가는 형태다. 이 구조의 장점은 한쪽 업황이 꺾여도 다른 쪽이 버텨준다는 점, 단점은 초고부가 영역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기 어렵다는 점이다.
다만 별도 기준 PCB 본업만 놓고 보면 3년 연속 영업흑자를 유지해 왔다는 점, 안성공장 가동시간 기준 평균가동률 100% 표기(단 생산실적 기준 물량 가동률은 67.5%)가 공정 안정성을 뒷받침한다는 점은 경쟁사 대비 체력을 평가하는 근거가 된다. 관건은 실질 가동률(생산실적÷생산능력)을 67.5%에서 끌어올리는 속도다.
투자 체크리스트로 보면 어떤 구간인가?
결론: 지금은 “에어로케이 제거 이벤트의 후속 효과 확인”과 “PCB 본업 마진 복원의 재검증”이 동시에 진행되는 구간이다. 단기 주가보다는 2026년 1~2분기 별도 손익에서 OPM이 반등하는지를 먼저 본다.
| 항목 | 현재 상태 | 관찰 포인트 |
|---|---|---|
| 에어로케이 처분 후 연결 손익 | 2026-03-31 지분 70.08% 처분 완료 | 2026년 1분기 이후 연결 영업이익률이 별도(0.59%) 수준으로 수렴하는지, 관리종목 지정우려가 해소되는지 |
| 별도 PCB 영업이익률(OPM) | 3.16% → 0.97% → 0.59% 압박 지속 | 전장 매출 확대와 PCB 평균단가(480,832원/㎡) 유지가 매출총이익률 반등으로 이어지는지 |
| 생산능력 대비 생산실적 | 987,678㎡ vs 666,989㎡(67.5%) | 가동률 개선이 고정비 회수율을 높이는지, 전장/HDI 수주잔고(210억)가 2026년 확대되는지 |
| 차입금 정상화 여부 | 단기차입금 740.9억원(2024 대비 353억↑) | 에어로케이 지원 유인 소멸 후 단기차입금·특수관계자 대여금(292.2억) 회수가 진행되는지 |
| 모바일 HDI 신규 모델 | PCB 부문 매출 비중 52.32% | 갤럭시 S26 HDI 퍼스트벤더 확정 여부, 폴더블 신규 모델 적용 범위 확대 여부 |
| 고객 집중도 | 상위 2개사 49.80%(B고객 11.63→19.64%) | B고객 비중 확대가 단가 압박으로 이어지는지, 제3의 대형 고객 추가 확보 여부 |
핵심 리스크는 무엇인가?
주요 리스크: 에어로케이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대신, PCB 본업 마진 압박과 고객 집중 심화가 전면에 드러난다. 처분 후에도 에어로케이 관련 잔여 채권·우발채무(소송충당 등)가 일시 손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PCB 본업 마진 압박 리스크: 별도 영업이익률이 3.16%→0.97%→0.59%로 3년 연속 축소됐다. 평균단가는 올랐지만 매출총이익률이 6.55%→4.41%로 빠진 것은 원재료·약품 가격 상승과 가동률 저하가 동시에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가동률(생산실적÷생산능력) 67.5%에서 개선되지 않으면 고정비 부담이 이익률을 계속 눌러내린다. → 영업이익률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느릴 수 있다.
- 고객 집중 리스크: 주요고객(A) 30.16%, 주요고객(B) 19.64%로 상위 2개가 49.80%를 차지한다. 특히 B고객 비중이 11.63%(2024)에서 19.64%(2025)로 빠르게 올라, 특정 거래선 의존도가 심화됐다. 이 고객의 발주 속도나 단가 정책 변화가 바로 매출·가동률·수율로 전가된다. → 거래선 이벤트가 실적에 직격될 수 있다.
- 에어로케이 관련 잔여 리스크: 지분은 2026-03-31 전량 처분했지만, 별도 재무상태표에 남아 있는 단기대여금 292.2억원(특수관계자), 에어로케이 관련 채무보증·소송 연대보증(에어젠 소송 관련 공탁 60억 + 서울보증 이행보증 60억) 등이 잔여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지분 처분 구조(매각대금 회수 여부, 채권 회수 우선순위)에 따라 일회성 손익이 발생할 수 있다. → 처분 공시 세부 내용을 별도 확인 필요.
- 원재료·환율 리스크: 원재료 48.19%(RCC 외), 부재료 49.33%(약품류)가 매입의 97.5%를 차지하며, 주요 원재료의 달러·원화 혼재 가격 변동에 노출돼 있다. 특히 PGC 약품은 2023년 43,193원 → 2025년 70,240원으로 62.6% 올랐다. 수출 비중이 74.4%로 USD 노출이 크고, USD 10% 변동 시 손익 영향이 ±133억원 수준이다. → 단가 협상력이 약하면 원가 전가가 지연된다.
- 재무(차입금) 리스크: 별도 단기차입금이 2024년 387.7억에서 2025년 740.9억으로 353억 급증했다. 상당 부분이 에어로케이 지원 목적으로 조달됐던 것이며, 2025년 말 현금 97.6억원 대비 단기 차환 부담이 높다. 지분 처분 후 차입금이 조속히 정상화되지 않으면 이자비용이 영업이익을 압박한다. → 2026년 차환/상환 흐름 점검 필요.
- 관리종목 지정우려 리스크: 디에이피는 2025년 말 연결 기준 자본잠식률 50% 초과 및 3개 사업연도 중 2개년에서 세전 계속사업손실(자기자본 50% 초과) 발생으로, 한국거래소로부터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을 통보받았다. 에어로케이 연결 제거로 해소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2026년 결산에서 관리종목 지정우려 사유가 실제로 해소되는지는 결산 시점에 확인돼야 한다. → 해소 시점까지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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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구조적 관점에서의 현재 위치
디에이피는 별도 기준 PCB 본업이 3년 연속 영업흑자(112.6억 → 33.8억 → 19.3억)를 유지해 왔고, 자본도 930.2억원이 그대로 남아 있다. 시장이 봤던 대규모 연결 적자와 자본잠식은 본체가 아니라 종속기업 에어로케이홀딩스에서 발생한 것이었고, 2026년 3월 31일 지분 70.08% 전량 처분으로 이 구조적 부담이 제거됐다. 따라서 투자 판단의 축은 “연결 적자 회복”이 아니라 “별도 PCB 본업의 마진 복원 속도”로 이동한다.
- PCB 생산실적(2025년 666,989㎡)이 생산능력(987,678㎡) 대비 67.5%에서 어떻게 개선되는지, 특히 전장 PCB 수주가 가동률 상승을 견인하는지
- 별도 영업이익률이 2025년 0.59%에서 반등하는지, 매출총이익률 4.41%가 원가 안정과 단가 방어로 회복되는지
- 단기차입금 740.9억원과 특수관계자 단기대여금 292.2억원이 에어로케이 처분 이후 축소·회수되는지, 이자비용 부담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 갤럭시 S26 HDI 퍼스트벤더 비중과 폴더블 신규 모델 적용 진행, 전장에서 현대모비스·LG VS향 레이더 PCB 매출 기여도
- [재무·실적] 별도 기준 2025년 영업이익 19.3억원, 순이익 +84.5억원으로 PCB 본업은 흑자 유지. 자본 930.2억원, 자산 2,430억원으로 재무 건전성은 별도 기준에서 유지된다.
- [산업·업황] 자동차 전장(42.89%)은 ADAS·레이더 PCB 고성장, 모바일 HDI(52.32%)는 삼성 플래그십·폴더블 확대 옵션 보유.
- [경쟁우위] Build-Up PCB 공법, 차량용 안테나 PCB 등 특허 65개+, 안성공장 단일 공정의 가동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HDI+전장 균형 믹스.
- [이벤트] 2026-03-31 에어로케이홀딩스 지분 70.08% 전량 처분으로 연결 적자·자본잠식·관리종목 지정우려의 구조적 원인 제거.
- [리스크] PCB 본업 마진 압박(OPM 3.16%→0.59%), 고객 집중도 상승(상위 2사 49.80%), 차입금 증가(740.9억), 에어로케이 잔여 채권·소송보증 우발채무.
- [관찰 포인트] 2026년 1~2분기 별도 OPM 반등 여부, 연결 기준 관리종목 지정우려 해소 공시, 단기차입금·특수관계자 대여금의 회수 진행 여부.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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